2017년 1월 23일 월요일

올리브향 가득한 프로방스 마을

지중해에 면한 프랑스 남동부의 코트다쥐르. 아름다운 해안과 함께 아기자기하게 펼쳐진 마을과 중세의 고풍스러운 건축물 그리고 다채로운 볼거리가 조성되어 있어 유럽 최고 휴양지 중 한 곳으로 꼽힌다. 올리브 향 가득한 프로방스 음식과 와인은 여행의 재미를 더한다.

코트다쥐르는 프랑스 남부 코트다쥐르주의 해안지방에 속한다. 프랑스 남동부 지중해의 생 트로페즈에서 이탈리아 국경에 가까운 망통까지 약 40㎞에 걸쳐 이어진 해안을 코트다쥐르라고 부른다. 18세기부터 유럽 사람들이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고 휴식을 취하기 위해 찾기 시작했고, 지금은 세계 각국의 사람들이 방문하는 유명 휴양지가 되었다. 칸 영화제, 니스 페스티벌, 아비뇽 페스티벌 등 세계적인 이벤트까지 펼쳐져 연중 활기 넘치는 국제도시로 성장했다.

코트다쥐르에는 니스를 비롯해 칸, N98번 해안길과 D71번 도로, 생 라파엘, 생 트로페즈, 툴롱, 마르세유, 엑상프로방스, 아비뇽 등 아름다운 도시와 풍경이 펼쳐진다. 이름만 들어도 낭만적인 풍경이 떠올려지는 그림 같은 마을들이 이곳에 집중되어 있다. 
 
 
 
아비뇽 교황청과 페스티벌

아비뇽은 아름다운 옛 저택들과 정원 그리고 좁은 골목과 아름다운 마을이 멋진 조화를 이루고 있는 휴양지다. '아비뇽 페스티벌'이 열리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아비뇽 페스티벌은 매년 7월 초부터 20여 일 동안 펼쳐진다. 무용과 영화, 음악, 사진 등 예술 분야가 총망라된 행사로, 축제 기간에는 세계 각국의 사람이 모여 더욱 활기를 띤다.

아비뇽의 매력은 좁은 골목길에서 찾을 수 있다. 구불구불 이어진 길을 따라 중세 시대의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다. 가장 대표적인 볼거리는 교황청이다. 옛 중세 기독교의 중심지로 화려했던 당시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다. 그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 아비뇽은 1309년 교황 클레멘스 5세가 정치적인 이유로 바티칸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이곳에 머물면서 교황청의 도시가 되었다. 그 후 1376년까지 7명의 교황이 이곳에 머물게 되었다. 교황청은 성벽 높이 50m, 두께 4m에 이른다. 마치 거대한 요새처럼 느껴진다. 성 안의 생 마살 예배당의 벽화가 특히 유명하다.

아비뇽을 대표하는 또 다른 볼거리는 생 베네제 다리다. 론 강 위에 지어진 첫 번째 다리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아비뇽의 두 번째 건축물이다. 그 밖에 시립도서관으로 활용되고 있는 카르디날 세차노 성, 르네상스 스타일의 바론첼리 호텔, 바로크 스타일의 모내 호텔 등도 지나칠 수 없다. 아비뇽 박물관에는 교황 시대부터의 역사를 보여주는 유물들이 잘 보존되어 있다. 
 
 
 
 
마르세유와 엑상프로방스

마르세유는 프랑스 제일의 항구도시다. 기원전 600년 전 그리스인들에 의해 조성된 역사 깊은 도시다. 중세 유적이 많고 옛 거리가 잘 보존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도시 중앙에 남아 있는 옛 항구는 운치를 더한다.

엑상프로방스는 마르세유에서 북쪽으로 28㎞ 떨어져 있다. 폴 세잔의 고향이기도 한 엑상프로방스는 13~15세기 도시가 크게 번성하였고 상공업이 발달했다. 여름마다 엑상프로방스의 낭만적인 풍경을 배경으로 음악회가 열리는 곳으로 유명하다.

13세기에 건립된 오래된 성당과 고대 로마시대 미술품들을 다수 확보하고 있는 그라네 박물관은 건물 자체만으로도 근사한 볼거리가 된다. 6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라벤더가 만개해 꽃놀이를 즐기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영화제로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칸은 니스와 함께 코트다쥐르를 대표하는 휴양도시다. 겨울에도 평균 기온이 섭씨 10도 안팎이라 일년 중 언제 들러도 활동하기 좋다. 중세에는 작은 마을에 지나지 않았지만 규모가 큰 호텔들이 들어서기 시작하면서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전했다. 칸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거리로 꼽히는 크루아제트 해안 거리는 반드시 둘러봐야 할 코스다.
아를은 반 고흐가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한마을이다. 로마시대 유적이 많이 남아 있는 곳으로 마을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이곳에서는 고대 극장, 원형경기장, 지하 비밀통로 등이 주요 명소에 속한다. 반원형 모양의 고대 극장에서는 여름 축제가 열리기도 한다. 12세기 바로크 양식의 건축물이 많은 일 쉬흐 라 소르그는 골동품의 메카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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