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몽블랑 정상 가까이 오르는 케이블카는 프랑스의 산악도시 샤모니에서 출발한다. 관광철이 되면 샤모니에서 몽블랑 정상으로 오르는 케이블카는 세계 각국에서 온 관광객들로 초만원을 이룬다. 그동안 이런 일 저런 사연으로 몽블랑을 여러 차례 찾았고 케이블카 역시 여러 번 탔던 필자는 기발하다고 생각되는 상품 선전 문구를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
몽블랑 정상을 향하는 케이블카 입구에 '우리들 공장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는 선전구호가 큰 글씨로 시선을 끌고 있는 것이다. 처음에 광고 문안을 보고는 엉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유럽에서 가장 높은 만년설로 덮인 몽블랑 정상을 오르기 위해 이곳까지 온 사람들에게 갑자기 '우리들의 공장'이라니! 이 같은 의문은 광고판 하단에 작은 글씨로 적혀있는 에비앙(EVIAN)이라는 프랑스 생수회사를 보는 순간 풀리게 되었다.
프랑스뿐 아니라 세계 각국에 생수를 팔고 있는 에비앙은 몽블랑을 그들의 공장이라고 자칭함으로써 생수의 이미지와 질을 소비자들에게 각인시키는 것이다. 샤모니에서 멀리 떨어진 레만 호수 주변에서 취수해 전 세계에 판매하는 에비앙 생수회사가 몽블랑을 자신들의 공장이라고 부르는 아이디어가 돋보였고 오늘날 우리나라에서도 에비앙 생수는 여러 곳에서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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