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9월 2일 토요일

아보카도가 좋은 또 다른 이유 ..

아보카도 씨앗 겉껍질에 화장품ㆍ향수 원료성분
쓰레기처럼 버려지는 골칫거리? 132종 다양한 화합물 존재



아보카도의 과육 부분을 먹은 후 남는 씨앗은 그냥 쓰레기처럼 버려지는 것이 현실이다.

그런데 이 아보카도의 씨앗 겉껍질 부분이 쓰레기에서 보물로 화려하게 변신할 수 있을 전망이다.

화장품에서부터 향수, 각종 소비재, 의약품 및 식품 첨가물 등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다양한 화학물질들이 아보카도의 씨앗 겉껍질 부위에 존재하는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

미국 텍사스대학 리오그란데 밸리 캠퍼스 이과대학의 데바시쉬 반디오파디아이 박사 연구팀은 지난 21~24일 워싱턴 D.C.에 소재한 월터 E. 워싱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미국 화학회(ACS) 제254차 학술회의 및 전시회에서 이 같은 요지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이제껏 대부분의 사람들이 폐기물로 인식했던 아보카도 씨앗 겉껍질이 보석 중의 보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예로 암과 심장병 등을 치료하는 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약용성분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아보카도는 전 세계적으로 매년 500만 톤에 가까운 양이 생산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에서는 매년 약 19억 파운드 분량의 아보카도가 소비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식용 유지류(油脂類) 제조업체들이 씨앗으로부터 아보카도 오일을 추출하고 있을 뿐, 씨앗의 겉껍질 부분은 그냥 버려져 왔던 것이 현실이다.

이에 연구팀은 약 300개 분량의 건조한 아보카도 씨앗 겉껍질을 분쇄해 21온스의 분말을 얻을 수 있었다. 그 후 추가적인 가공절차를 진행한 결과 티스푼 3개 분량의 씨앗 겉껍질 오일과 1온스를 조금 넘는 양의 씨앗 겉껍질 왁스 성분을 손에 쥘 수 있었다.

그리고 연구팀이 이를 가스 크로마토그래피 질량분석법으로 분석한 결과 씨앗 겉껍질 오일로부터 116종에 달하는 다양한 화합물을 추출했다. 왁스 성분에서도 16종의 화합물이 확보됐다.

주목되는 것은 이처럼 다양한 성분들이 씨앗 자체에서는 아직껏 발견되지 않았다는 사실이었다.

연구팀은 “겉껍질 오일에서 추출된 베헤닐 알코올(behenyl alcohol: 또는 도코사놀)의 경우 항바이러스제에 핵심적인 성분으로 사용되고 있는 데다 헵타코산(heptacosane)은 암세포들의 증식을 억제하는 성분”이라고 언급했다.

도데칸산(dodecanoic acid)의 경우에는 인체에 유익한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을 증가시켜 죽상 동맥경화증이 발생할 위험성을 낮추는 데 사용되고 있는 성분임을 상기시켰다.

겉껍질 왁스 부문에서도 각종 화장품에 사용되고 있는 비스(2-부톡시에틸) 프탈레이트(bis(2-butoxyethyl) phthalate)와 가소제(可塑劑)로 쓰이는 벤질 부틸 프탈레이트(benzyl butyl phthalate), 식품 첨가제로 이용되는 부틸 히드록시톨루엔(butylated hydroxytoluene) 등이 추출됐다고 덧붙였다.

그런데도 껍데기는 가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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