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포도주 생산량은 1961년에 213,5 Mhl (백만 헥토리터)였고, 1957년에 173,8 Mhl였다. 최근에는 1991년에 251,6 Mhl, 1994년에 429,4 Mhl였다.
2017년, 저조한 생산량의 주원인은 세계 3대 포도주 생산국이 겪은 악천후 때문이다. OIV에 따르면 이들 3개국의 금년도 포도주 생산량과 전년 대비 감소율(괄호 안)은 다음과 같다 : 이탈리아 39,3 Mhl (-23%), 프랑스 36,7 Mhl (-36,7%), 스페인 33,5 Mhl (-15%). 독일의 생산량은 8 Mhl로 10% 감소했다. 루마니아는 3년 연속 수확이 저조했다가 금년에 2013년 수준을 약간 넘어섰다.
다른 나라들을 보면, 세계 제4의 포도주 생산국인 미국은 2016년 생산량 23,6 Mhl와 비슷한 23,3 Mhl(-1%)를 생산했다.
반면, 남미는 생산량 증가 쪽이다. 2016년 저조한 한 해를 보낸 세계 제6위 포도주 생산국인 알젠틴은 작년에 비해 25%가 증가한 11,8 Mhl를 생산했다. 세계 제14위인 브라질은 알젠틴처럼 2016년에 저조했으나 금년에 회복하여 3,4 Mhl를 생산했다. 2016년의 1,3 Mhl에 비해 169% 증가했다.
이 통계에는 제7위의 생산국인 중국이 들어 있지 않다. 2016년에 중국은 약 11,4 Mhl의 포도주를 생산했으나 2017년 수치는 아직 제공하지 않았다.
호주의 생산량은 작년에 비해 6% 증가한 13,9 Mhl로 제5위를 점했다. 3년 연속 생산량이 증가했다. 남아프리카는 2% 증가한 10,8 Mhl를 생산하여 세계 제8위를 기록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